포털에서 기사를 보고,
놀랐고, 씁쓸했고, 마음이 아팠고, 속상했고.....그런 약간의 원망이 뒤섞인 감정들이 피어올랐는데,
지금은,
에휴~어쩐다 싶고, 바보놈이다 싶고, 걱정스럽고, 그래도 여전히 내새끼낀데......싶다.
내가 보듬어 안을수 밖에 없는 사람이니까,
내가 선택했고, 내가 마음을 다 내주어 버린 사람이니까,
사랑하니까,
여전히도 사랑하고 있으니까,
그럼에도 불구하고,
나 역시 바보라서 바보를 사랑하니까,
나는 여전히 감은 팔을 풀어내지 못한다.
이번일로
세상 무서운줄 알아야 할텐데......
이 사람도 이 사람이지만,
내 지인들도 걱정이다. 괜찮지? 기운내!!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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